여러분! 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무전기 한 대’의 기적, 아직도 그 짜릿했던 기억 생생하시죠? tvN 드라마 ‘시그널’은 2016년 방영 이후 지금까지도 범죄 수사극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김은희 작가 특유의 탄탄한 대본,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배우의 강렬한 연기,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라는 독특한 설정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렸죠.
오늘은 ‘시그널’의 세계관, 줄거리, 인물 관계, 실제 사건 모티브까지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시즌2를 기다리는 분들께도 꼭 도움이 될 거예요.
“그 무전기, 언제부터 들리기 시작했나요?”
과거를 바꾸면 현재도 바뀐다. 하지만 그 대가도 따라온다.
지금도 미제사건이 무전기를 기다리고 있다.
📋 목차
드라마 줄거리와 설정 소개 📻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범죄 수사극으로, 현실의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가 무전기로 연결되는 타임슬립 형식을 사용합니다.
주인공 박해영(이제훈)은 프로파일러 경찰로, 버려진 낡은 무전기를 통해 과거 1989년에 살고 있는 형사 이재한(조진웅)과 교신하게 됩니다. 이들은 함께 장기 미제 사건들을 해결하고, 동시에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영향을 받는 시공간의 균열 속에서 사라진 진실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죠.
등장인물 캐릭터 분석 👮♀️
박해영 (이제훈): 현대 경찰청의 프로파일러. 어릴 적 형의 억울한 누명 사건으로 인해 경찰을 불신하지만, 무전기를 통해 점차 정의를 믿게 되는 인물입니다.
차수현 (김혜수): 냉철하면서도 감성적인 강력계 팀장. 과거 이재한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서 그를 잊지 못하고 계속 추적하는 인물입니다.
이재한 (조진웅): 1989년의 형사. 정의감 넘치며 약자의 편에 서는 인물로, 무전기를 통해 미래의 박해영과 접속하며 현재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제사건과 실제 모티브 사건 🔍
‘시그널’의 사건들은 대부분 실제 한국 사회의 미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 화성 연쇄살인사건 → 극 중 '남부 연쇄살인'
- 📍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 극 중 '산속 집단 실종'
- 📍 이형호 유괴사건 → 극 중 '엘리트 유괴 사건'
이처럼 드라마는 픽션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사건 구조를 가져와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며 진정성 있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항목 | 내용 |
---|---|
방영 채널 | tvN |
방영 기간 | 2016.01.22 ~ 2016.03.12 |
총 편수 | 16부작 |
극본/감독 | 김은희 / 김원석 |
연출, 음악, 편집의 미학 🎬
‘시그널’은 극의 긴장감을 음악과 편집의 완성도로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감독 김원석은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컷 구성과 복선 회수 중심의 편집 구조로 몰입도를 극대화했죠.
특히 김윤아의 OST ‘길’은 드라마의 감정을 한층 끌어올리는 명곡으로, 엔딩마다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또한 회상 신에서 사용된 흑백 필터와 아날로그 톤은 ‘그 시절’의 감성을 디테일하게 전달했죠.
시즌2 소식과 팬들의 기대 💬
‘시그널’ 시즌2는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기다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의지는 있다”고 밝혔으며, 2025년 기준 아직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지만 tvN이 여전히 시리즈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시즌1 결말은 열린 구조로 마무리되었으며, 이재한의 생사, 무전기의 기원 등 수많은 떡밥과 미해결 설정이 시즌2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죠.
⚠️ 주의: 실제 미제사건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들이므로, 일부 시청자에게는 감정적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시청 전 사건 설명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 🕵️ 사건별로 메모하며 보면 복선 이해 UP
- 🎧 OST는 감정 몰입을 위한 필수 요소!
- 📺 2회차 관람 시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 ‘시그널’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시그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나요?
A: 드라마는 허구이지만, 주요 사건들은 실제 한국 사회의 미제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개구리소년 사건 등이 그 예입니다.
Q2. 시즌2는 정말 나올까요?
A: 배우, 작가, 제작진 모두 제작 의지 있음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tvN에서도 여전히 기대작으로 분류 중입니다. 다만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Q3. 무전기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A: 드라마에서는 구체적인 과학적 설명 없이 미스터리와 운명적 연결로 표현됩니다. 이는 초자연적 장치로서 서사적 장치 역할을 합니다.
Q4. 실제 경찰도 이렇게 과거 사건을 재조사하나요?
A: 실제로도 장기 미제 전담반이 존재하며, DNA 감식 기술 발달 등으로 수십 년 전 사건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Q5. 이재한 형사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요?
A: 시즌1에서는 불분명하게 실종된 상태로 끝나며, 무전과 사건 조사를 통해 점점 실체가 드러나지만 완결되지 않았습니다. 시즌2에서 풀릴 핵심 미스터리입니다.
Q6.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A: tvN 공식 홈페이지, 티빙,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시그널', 시간과 정의를 잇는 명작
‘시그널’은 그저 타임슬립 장르가 아닙니다. 현실의 아픔과 미제사건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시간과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고 변화할 수 있는지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죠.
탄탄한 대본,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그리고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된 연출은 ‘시그널’을 한국형 장르물의 교과서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그널’을 안 보셨다면,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보셨던 분들도 다시 보면 복선과 디테일이 새롭게 보인답니다. 📺 시그널 보러 가기 (네이버 시리즈온)
우리 곁의 정의는 지금도 누군가의 무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에도 인상 깊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참고 자료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더커버 하이스쿨 드라마 리뷰 - 전투력 만렙 스파이, 급식실 싸움도 전설이 된다! (31) | 2025.04.01 |
---|---|
형사록 드라마 리뷰 - 은퇴를 앞둔 형사, 마지막 사건은... 나 자신이었다 (16) | 2025.04.01 |
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 리뷰 - 평범했던 일상은 킬러들의 세계로 통하는 입구였다 (18) | 2025.03.31 |
선의의 경쟁 드라마 리뷰 - ‘선의’란 이름의 무기가 된 경쟁 (29) | 2025.03.31 |
지옥에서 온 판사 드라마 리뷰 - 지옥에서 온 판사? 사실은 정의를 위해 선택된 악마였다 (20) | 2025.03.31 |